청양군의회는 올해 118건에 달하는 각종 의안을 처리하고 2020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청양군의회는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총 10회 89일간의 회기를 운영, 8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85건의 조례안과 예산안 등 총 118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이와함께 청양군의회는 행정사무 감사와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의 견제와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일하는 의회 상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군의원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운수업체의 긴급 생활 안정 자금 지원을 위한 긴급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추경예산을 승인, 생활밀착형 의회상을 보였다.
또한, 군의회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 활동과 함께 사회적 거리를 두기 캠페인을 비롯한 태풍피해 농촌일손 돕기를 벌였다.
또한, 군의회는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문 채택과 더불어 가족문화센터 신축 및 청소년재단 설립, 운곡 폐기물처리업체 문제 등의 갈등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지역 현안 사업 등을 군민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데 힘써왔다.
최의환 의장은 “올한 해 동안 의원 모두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2021년 새해에도 새롭게 변화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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