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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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 대폭 확대
  • 최택환(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1.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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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전달될 밑반찬을 담고있는 봉사자들
지역사회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전달될 밑반찬을 담고있는 봉사자들

청양군이 그동안 노인중심으로 제공되던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대상자를 장애인과 정신질환자 일부를 포함하는 등 서비스 체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청양군통합돌봄사업은 지난 20109년 10월부터 추진한 복지사업으로 건강이 취약한 홀몸노인과 병원에서 퇴원한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사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군은 올해 돌봄대상 확대와 함께 가족돌봄가구의 서비스를 다양화하면서 현장수요에 적합한 돌봄 정책을 펼친다는게 군의 목표이다.

지난해 9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분석한 결과를 보면 돌봄 프로그램 제공으로 삶의 질과 사회활동이 증가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0%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양군이 그동안 노인중심으로 제공되던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대상자를 장애인과 정신질환자 일부를 포함하는 등 서비스 체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br>
청양군이 그동안 노인중심으로 제공되던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대상자를 장애인과 정신질환자 일부를 포함하는 등 서비스 체계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주거환경 개선, 식사 배달, 이동 지원, 방문 건강관리, 인지재활 및 운동지도 등의 직접 서비스와 다양한 연계 서비스로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부양가족들의 신체적, 정서적 부담을 해소한 점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돈곤 군수는 “새해 들어 사업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그분들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관련 정책을 더욱 고도화하고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등 전국적 주목에 어울리는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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