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우리콩청국장’ 두 번째 정부 '전통식품 품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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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우리콩청국장’ 두 번째 정부 '전통식품 품질인증' 획득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1.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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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업체인 칠갑산우리콩청국장(대표 박정기)이 한국식품연구원(KFRI)으로부터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품질인증을 받았다.

전통식품업체인 칠갑산우리콩청국장(대표 박정기)이 한국식품연구원(KFRI)으로부터 생산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정부의 푸질인증 획득은 지난 3년 전에 이어 두번째이다.

전통 식품 품질인증이란 우리 고유의 맛과 향, 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 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정부의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국산 재료를 사용하여 전통 방식에 따라 제조해야 하고 공장입지, 작업장, 제조 설비, 원료 조달 등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거쳐, 통과해야 인증이 가능하다.

또한 인증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선 3년마다 재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칠갑산우리콩청국장은 지난 2017년 청양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전통장류 식품인증 시범 농가롤 선정되어 박 대표 할머니의 전통 식품 제조 기법과 위생시설을 갖추고 장류를 고급화에 성공했다.

현재 칠갑산우리콩 청국장은 질 좋은 청양 콩만을 엄선해 참나무 장작불로 가마솥에서 삶은 후 볏짚을 깔아 숙성시키는 전통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박 대표는 “누구나 안심하고 인정하는 고품질 청국장을 지속해서 출시하는 것이 현재 목표”라면서 “국내 유일 청국장 명인인 서분례 명인을 본받아 청양군 1호 전통식품 명인이 될 때까지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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