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영상 자자체 사업에 활용 - 신속 정확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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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영상 자자체 사업에 활용 - 신속 정확성 높아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1.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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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재 조사, 사업대상지, 환경오염, 재난재해 감시에 활용돼
앞으로 토지 분할, 경계측량 등 평면적 계산의 한계를 뛰어넘어
건물 위치, 도로, 등 공간- '한치'의 오차없이 3차원 영상으로 제공
청양군이 올해부터 드론을 활용하여 각종 행정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여 나아가기로 했다

청양군이 올해부터 드론을 활용하여 각종 행정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하여 나아가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민원봉사실에 ‘드론 비행대’를 설치하고 환경감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촬영과 사업 대상지에 출동, 현장 사진을 촬영, 추진부서에 제공할 방침이다.

군 지난 26일 올해 들어 첫 번째로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건립 용지를 촬영하여 사업 부서가 필요한 자료를 제공했다는 것.

이날 드론 촬영은 건설도시과가 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하여 대상지 위치와 각도 등 정밀한 3차원 공간영상을 제공했다.

이는 청양군이 충남도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드론 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에 이어 청양군 무인 비행 장치 운영 규정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현재 군은 4대의 드론과 영상중계 및 영상편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촬영 방법에 따라 정사영상(좌표 포함), 경사영상, 동영상 등 3가지 자료를 제공하고 한다.

앞으로 민원봉사실 본연의 업무 외에도 각 실과, 읍면의 요청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토지의 분할, 경계측량 등 평면적 계산의 한계를 뛰어넘어 건물의 위치와 입체적 도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공간적 기능을 제공하는 3차원 영상의 지적 업무가 수행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전 구역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앞서 구축된 것이 드론 영상 체계이다.

이에 대해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다른 광역단체보다 앞서서 드론 시스템을 구축한 충남도와 보폭을 맞추게 됐다”라며 “드론 촬영과 행정업무의 결합으로 고품격 자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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