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총 설치대수 590 대, 4월 이후 부터 설치 예정
청양군이 홀몸노인과 장애인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이들 가정에 응급안전 서비스 장비를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 수량은 총 590대로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증장애인 등이다.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 노인맞춤돌봄기관,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장비 설치는 4월 이후 시작할 예정이다.
설치되는 장비는 화재감지기, 응급호출기, 심박․호흡 체크용 활동량 감지기, 습도․온도 감지 센서, 태블릿PC 기반 접속장치 등이다.
또 이 응급 장비는 자녀나 생활지 원사와의 통화, 교육 동영상, 노래, 치매 예방 운동 프로그램 등 유익한 기능이 제공된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집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응급상황에 처하면 신속한 대처와 사고 예방, 구호․구조조치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돌봄 인력이 직접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라며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돌봄 종사자들이 원격으로 대상자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군청 통합돌봄임(041-940-2943)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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