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명 밝기 등 체계적인 방법으로 관리를 하기로 했다.
군은 기동수리반 운영 등 새로운 시스템에 따라 우범지역과 취약지역에 밝기가 뛰어난 가로등(LED 50W)을 설치한다는 것.
군은 2월 10일까지 수요조사를 마치고 읍면별 신규 설치장소와 낡은 가로등을 교체할 방침이다.
군은 가로등에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고장 시 신속 수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예산 절감을 위해 나트륨 가로등 1,020개를 전력 소모량이 적고 수명이 긴 LED 등으로 교체했다.
LED 등 교체 후 연간 전기료 절감 효과가 2억7,000만 원에 이른다며 올해에도 200개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군은 밝혔다.
한성희 건설 도시과장은 ”가로등은 야간 범죄와 안전사고 방지 효과가 크다”라며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로 군민 안전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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