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어린이 집 시설 , 종사자 처우개선에 5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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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어린이 집 시설 , 종사자 처우개선에 50억 투입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2.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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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올해 어린이 집 시설과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청남면,남양면,화성면 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를 선정하고 인가증을 전달했다.

청양군이 올해 50억 원을 들여 군내 14개 어린이집 시설과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각 어린이집에는 원아 1인당 친환경 급식비로 연간 7만5000원을 지원하고, 교재․교구 구매비는 어린이집 1곳당 연간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것.

또 군은 보육교사 처우 개선비로 월 7만 원씩 지원키로 했다.

또한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5곳에는 연간 150만 원의 냉·난방비를 지원한다고 군은 밝혔다.

또 보육 분야 공공성 확대를 위해 ▲아동 상해 보험료 ▲보육시설 가스․전기 안전 점검비 ▲차량 운영비 지원도 강화했다.

또 영유아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를 위해 최대 월 6만 원의 특별활동비, 최대 월 3만 원의 차량 운행비를 지원한다.

셋째 이후 아이들에게는 만 5세까지 매월 10만 원씩 양육비를 지원한다.

아동수당은 0~83개월까지 매월 10만 원, 행복 키움 수당은 0~35개월까지 매월 10만 원을 지급한다.

김돈곤 군수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면 지역사회 전체가 행복하다”라면서 “아이 키우는 가정을 위해 부모 입장의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4일 청남면, 남양면, 화성면 등 3곳의 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인가증을 전달했다. 인가를 받은 위탁운영자들은 2026년까지 5년 동안 해당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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