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농작물 재배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농지 원부 일제 정비사업을 오는 연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군은 농지 및 농업행정의 중요 인프라로서 농지 원부의 관리 강화를 위해 농지원부의 전수 확인 및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농지소재지와 소유자 주소지 행정구역이 같은 농지 중 80세 미만의 농업인 소유 농지의 원부를 일제 정비한다고 군은 밝혔다.
청양군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농지원부를 일제 정비하여 농지 행정 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 수급 차단 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지원부의 공적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빈틈없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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