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 '4차 재난지원금 농업인도 포함 촉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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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 '4차 재난지원금 농업인도 포함 촉구 성명서' 발표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3.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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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제4차 재난지원금이 농업인을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부는 코로나 19로 피해가 큰 계층을 ‘더 넓게, 더 두텁게’ 지원하기 4차 재난지원금을 편성했으나 외식소비 부진과 지역축제 취소, 직거래장터 축소 등으로 농산물 판매 감소로 어려움에 부닥친 농업인을 제외한 것은 유감이라고 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주장했다.

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제4차 재난지원금이 농업인을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br>
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제4차 재난지원금이 농업인을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명서 전문)

특히 부여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정부가 농가 소득 감소분을 명확히 산출하기 어렵고 통계상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지난해 긴 장마 등 각종 재해와 코로나 19가 겹치면서 농작물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 농업인들의 피해는 막대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농업·농촌에 직·간접적인 피해는 계속되고 친환경 농업, 화훼 농가들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입학식·졸업식 취소 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는데도 재난지원금은 못 받았다고 부여군농업인협의회는 밝혔다.

이에 부여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정부와 국회가 코로나 19 확산 및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명 산업인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업인들을 위해 4차 재난지원금은 꼭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대해 김민호 연합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는 막대하다"라며 "  정부와 국회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업인을 포함하고 국가 책임형 공공농업 실현을 위해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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