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스마트팜 ․스마트시티․스마트투어 결합 모델 제시
스마팜 43%, 산업시설 22%, 관광·상업 13%, 주거 22% 배치
스마팜 43%, 산업시설 22%, 관광·상업 13%, 주거 22% 배치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큰 규모의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청양군이 구상한 이 계획은 스마트팜을 비롯한 산업단지, 상업․관광시설, 주거단지를 함께 아우르는 복합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돈곤 군수는 17일 군청에서 가진 언론 브리핑에서 이런 계획안을 담은 스마트 타운 사업 내용을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행정구역 개편 후 107년이 지나도록 우리 군민이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농촌형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난 9일 마스터플랜 수립을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군은 스마트 타운에 스마트 팜 43%, 산업시설 22%, 관광․상업 시설 13%, 주거시설 22%를 배치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구체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오는 4월 용역사를 모집하고, 7월에 스마트타운 조성전담팀 신설, 8월에 추진단 구성하여 사업시행사와 참여사 유치를 추진한다는 군의 방침이다.
또 2022년에는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절차를 진행하고 2023년 특수목적법인을 구성한 후 2024년 토지 보상을 거쳐 단지를 조성한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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