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 인정 합격생 2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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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 인정 합격생 22명 배출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3.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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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지난 19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6회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졸업식을 열고 22명에게 인정서를 전달했다.

청양군이 지난 19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6회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졸업식을 열고 22명에게 인정서를 전달했다.

졸업생 가운데 최고령은 93세이고 평균연령이 80세이다.

이날 졸업장을 받아든 이 모 할머니는 “어려운 형편 때문에 배우지 못한 한이 가슴 한쪽에 남아 있었는데 이제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졸업장까지 받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라며 “함께 공부한 분들과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준 선생님들, 군에 큰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성인문해교육에서 초등학력 인증을 받은 졸업생이 축하 꽃바달을 받았다.

한편 성인문해교실은 지난 2008년 10개 마을에서 시작한 이후 현재 45개 학습장에서 300여 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2012년 초등학력 인정반을 개설, 2020학년도까지 합격생 89명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화성면 장계리에서 초등학력 인정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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