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순환 경제로 지역사회를 발전시키자는 ‘스마트청양’운동에 공무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청양군건설도시과 직원들은 지난 22일 서부내륙고속도로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들은 이날 남양면 대봉리에 있는 6공구 사무실과 청양읍 적누리에 있는 7공구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 청양업체 우선 계약 및 지역 물품 구매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6공구와 7공구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1일 200여 명 이상 상주 인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은 앞으로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상주 직원들의 주소 이전을 비롯해 군내 인력․장비․물품 우선 사용, 유류 구매 시 군내 주유소 이용, 구내식당 식자재 청양농산물 구매, 청양 사랑 상품권 구매를 요청했다.

한편 스마트 청양은 청양에서 공부하기, 장보기, 주소 두기, 지역식당 이용하기에 다 함께 참여하자는 범 군민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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