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기로 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추진하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하나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0개 읍면에 배치한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읍면 종합상담창구 내실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 확립,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통합사례관리 업무 확대, 건강관리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이 사업을 실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군은 공적급여 대상자 외에도 생애 전환기, 위기가구, 돌봄이 필요한 대상 등 더 많은 군민이 보건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합적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면서 “군민 행복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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