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장비, 자재, 식당 등 지역업체 이용 - 지역 경제에 도움돼
【최택환 기자】=청양읍 공동주택에 공급될 도시가스 배관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업체 공사 장비와 자재 등을 이용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청양읍 공동주택에 공급할 배관 설치공사는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군은 밝혔다.
1공구는 비봉면 신원리∼청양읍 학당리까지, 2공구는 학당리∼보건의료원까지로 지난달 공사가 착공돼 현재 30%의 공정을 보인다.
또 보건의료원∼시내버스 터미널 구간 3공구와 시내버스 터미널∼필로스캐슬아파트 구간 4공구는 현재 시행업체와 군이 도로 굴착 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3공구와 4공구는 청양군으로부터 도로 굴착 허가가 나오는 대로 바로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도시가스 공급 배관 공사가 마무리되는 하반기에 공동주택을 포함한 1,600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배관 공사를 맡은 JB(주) 관계자는 “배관 공사에 하루 40여 명을 투입하고 있다”라면서 “청양읍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장비와 자재도 지역업체를 이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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