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고효율조명설치, 단열 보수, 쿨루프 시공 등으로 탄소 배출량 줄여
오래된 경로당 보일러 효율 높은 보일러로 교체 에너지 소비량 줄이기로
오래된 경로당 보일러 효율 높은 보일러로 교체 에너지 소비량 줄이기로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산면에 기후 위기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오는 2050년 탄소 중립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 녹색 뉴딜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정산면이 선정됐다.
사업대상은 정산면 서정1리, 역촌1리, 역촌2리, 해남리, 남천리, 대박리, 용두리, 마치1리, 천장리, 덕성2리, 광생리 등 11개 마을, 16개 시설이다.
군은 이들 마을의 경로당 낡은 보일러 교체, 고효율 조명(LED) 설치, 보일러 배관 청소로 탄소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인다는 것.
설치 연도 확인할 수 없거나 2010년 이전에 설치된 보일러는 모두 효율 높은 새 보일러로 교체된다.
또 마을 시설의 옥상 방수·쿨루프 시공, 단열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에게 기후 대응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군은 밝혔다.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오는 7월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하여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모두 10개 읍·면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받아 정산면을 기후 위기 안심마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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