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년과 함께 ‘추억 속으로 사진 촬영’ 행사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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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년과 함께 ‘추억 속으로 사진 촬영’ 행사 주민 ‘호응’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6.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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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년과 함께 ‘추억 속으로 사진 촬영’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의 환한 웃음이 행복한 노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사진 : 청양군 제공)

생활개선 청양군연합회(회장 이은경)가 5월 한 달간 코로나19로 외로움을 느끼는 지역 노인들과 함께 ‘추억 속으로 사진 촬영’ 행사를 열고 아름다운 시간을 나눴다.

생활개선회는 사진 촬영 기회가 많지 않은 홀몸노인을 중심으로 청년 사진작가의 도움을 받아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을 찍은 정민자 할머니는 “젊었을 때 사진 찍을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늦게나마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어 더없이 즐겁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청양군연합회는 10개 읍면 회원 20명이 홀몸노인들을 돕기 위한 1:1 결연하고 지난 4월부터 ▲방문 노트를 활용한 노인 우울도 측정 ▲말벗 서비스 ▲반려 식물 함께 기르기 ▲생필품 및 쌀국수 전달 ▲여름 이불 나누기 등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름다운 노년과 함께 ‘추억 속으로 사진 촬영’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의 노년 모습이 아름답다.( 사진 : 청양군 제공)

이은경 회장은 “남은 시간 중 바로 지금이 가장 젊은 모습이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이 너무 감동적”이라며 “그 모습 그대로를 선물로 드리고 싶어 사진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진은 ‘그 순간 스튜디오’ 박정기 대표가 재능기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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