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두레농악보존회, '전통 손 모내기 풍년농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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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두레농악보존회, '전통 손 모내기 풍년농사 기원'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6.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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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두레 농악보존회(회장 최창만)는 지난 5일 화성면 장계리 일원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풍년 기원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청양 두레 농악보존회(회장 최창만)는 지난 5일 화성면 장계리 일원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풍년 기원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통 의상을 입은 청양 두레 농악보존회 회원들은 2시간 동안 1,000여㎡ 논에 못줄을 띠고 농요를 부르며 모를 심었다.

회원들은 한상봉 국악인의 지휘로 모심는 소리를 부르고 풍물을 곁들이며 농사에 흥을 더하는 조상들의 지혜를 되살렸다.

청양두레농악보존회는 앞으로 전통 논매기, 손 타작 등 전통 방식의 벼농사를 재현할 예정이다.

자리를 함께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옛 농경문화와 풍물을 통해 벼농사의 힘겨움을 흥으로 이겨온 조상들의 슬기를 되살리는 두레농악보존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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