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택환기자】=청양군4-H연합회(회장 신기민)는 9일 청양읍 정좌리에서 4-H연합회 공동 실천 과제의 하나인 ‘사랑의 메주콩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4-H연합회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정성들여 콩을 심었다.

이날 심은 콩은  가을에 수확하여 청국장으로 가공, 포장하여 군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나눔을 가질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신기민 회장은 “지난해는 연합회에서 코로나 방역 꾸러미를 독거노인분들에게 나눠드리는 행사에 참여했는데, 그때 따듯하게 맞이해 주시던 어르신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라며 “오늘 심은 사랑의 씨앗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청양군4-H연합회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헌혈, 봉사 활동, 야영 교육, 경진 대회, 문화 탐방 활동 등 청양군 대표 청년 농업인 학습단체로써 좋은 일에 앞장서겠다고 회원들은 다짐했다.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