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역 전화상담 304% 증가…방문 상담 91% 감소
코로나19가 도시민들의 귀농 상담 패턴까지 바꾼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면 상담보다 전화상담이 무려 304% 증가했기 때문.
청양농업기술센터가 집계한 상담 건수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14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176명 62건이 증가했다는 것.
이 중 전화상담은 26건에서 79건으로 세 배 넘게 증가했고, 방문 상담은 88건에서 97건으로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강태식 소장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상담 패턴에 맞춰 효율적인 전화상담 기법을 도입하는 등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외에도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군의 복지․농업 정책을 홍보해 더 많은 도시민을 유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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