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구기자축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온라인 중심 행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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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구기자축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온라인 중심 행사로 진행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6.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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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10일간 개최…고추 판매에 드라이브스루 방식 도입
2019년 개최된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모습
2019년 개최된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모습

【최택환 기자】=올해 열릴 예정인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 19 여파로 온라인 중심의 행사로 개최된다.

다만 군은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직판장을 설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축제 일정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간 비대면(온라인) 행사와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 고추 판매행사로 진행된다.

군은 현재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위한 직판장 설치 장소는 정하지 않았다.

안전한 곳을 정해 판매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라고 군 담당자는 밝혔다.

청양군은 21일 군청에서 청양고추구기자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 최의환 의장, 박원배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이 참석했다.

청양군은 21일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온라인 중심의 축제를 열기로 확정했다.
청양군은 21일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온라인 중심의 축제를 열기로 확정했다.

올해 행사는 칠갑마루 몰 등 5개 온라인 채널과 이마트 등 5개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고추와 구기자를 주제로 한 레시피, 사진, 백일장 등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전 등 쌍방향 소통 축제로 진행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군은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방식의 고추판매장을 별도 운영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계 고추․구기자 전시관’을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질 좋은 농특산물 제공과 내실 있는 온․오프라인 콘텐츠 구성으로 대면 축제 이상의 만족감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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