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15브릭스 이상 고품질 청양 멜론 첫 출하 - 시장에서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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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15브릭스 이상 고품질 청양 멜론 첫 출하 - 시장에서 주목받아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6.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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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멜론공선회(회장 안종직)는 지난 23일 청양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김돈곤 군수, 최의환 의장, 안종직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 멜론 첫 출하식을 했다.

【최택환 기자】=시장에서 고품질로 주목받는 청양 멜론이 출하되기 시작했다.

청양멜론공선회(회장 안종직)는 지난 23일 청양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김돈곤 군수, 최의환 의장, 안종직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 멜론 첫 출하식을 했다.

청양멜론공선회는 지난 2017년부터 20여 농가로 조직된 생산단체로 15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명품 300t을 생산하고 있다.

이 단체는 현재 농협의 이념인 농협 공동선별과 공동출하, 공동계산 원칙을 지켜가며 청양 멜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공선회는 지난 2018년 소속 농가 모두가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획득하여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안종직 회장은 “생산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에 청양지역 청정한 자연환경이 더해져 15브릭스 이상 고당도 명품 멜론이 생산되고 있다”라며 “품질의 우수성은 다른 지역 멜론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친환경, GAP 인증 등 검증된 농산물을 자체 품질기준에 따라 재차 선별해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만을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로 출하하고 있다”라며 “전 국민이 즐겨 먹는 청양 멜론이 될 수 있도록 출하량 확대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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