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알프스' 청양에서도 3모작 (수박+벼+벼)농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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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알프스' 청양에서도 3모작 (수박+벼+벼)농사 가능하다!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8.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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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면 중산리 우근식씨 지난 26일 두 번째 모내기
11월 하순 벼 수확하고 후기작으로 수박 재배 예정
3모작 농사에 도전하는 우근식씨가 두 번째 모내기를 하고 있다.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청양에서  농사 3모작에 도전하는 농가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청남면 중산리에서 농사 짓는 우근식씨이다.

우 씨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봄 수박을 재배한 뒤 6월 9일 극조생종 ‘빠르미’를 심어 69일만인 8월 17일 첫 번째 벼를 수확했다.

이어 우씨는 지난 26일 두 번째 모내기를 하고 11월 중하순경 수확한 후, 후기작으로 수박을 재배할 에정이다.

우 씨의 농사작부체계는 수박+벼+벼 3모작 시스템이다.

빠르미 품종은 재배 기간이 짧아 시설 원예작물과 교대로 수확할 수 있으며 ▲2기작, 노지 2모작, 시설 하우스 3모작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 ▲노동력, 농자재, 수자원 절감 ▲기후변화시대 식량 위기 대응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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