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전체 군민에게 상생지원금 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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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체 군민에게 상생지원금 지급 결정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09.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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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군민 전체에게 국민상생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13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브리핑에서 ”이번 지원금이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자영업자와 맞벌이 부부들의 피해, 지급기준 경계선 군민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전 군민 100% 지급 결정을 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군수는 “우리 군에 지난해 4월 마련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가 있는 만큼 예비비를 투입하면 추석 전에 대상 군민들의 신청을 받아 지급하는 데 문제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지급대상은 정부 지급기준인 6월 30일 현재 청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5차 정부의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청양군민은 전체 인구의 5.8%에 해당하는 1,769명이다.

소요 예산은 1인당 25만 원씩, 4억4200여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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