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가축뷴뇨 바이오발전소 폐열 하우스 난방에너지로 재활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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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가축뷴뇨 바이오발전소 폐열 하우스 난방에너지로 재활용 추진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10.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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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름보일러 가동할 때 보다 85.2% 난방비 절감 예상
가축분뇨를 활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칠성에너지 ( 출처 : 돼지와 사람)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시설원예 난방에너지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운영 중인 축산분뇨 바이오발전소인 칠성에너지는 군내 축산농가에서 나오는 분뇨를 수거하여 하루평균 1,350kW의 전력을 생산하는 환경친화적 발전소이다.

군은 이곳에서 발생하는 폐열 825kW를 청남, 장평 뜰 인근 지역 비닐하우스 8동에 공급한다는 것이다.

군은 이 사업에 사 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어 폐열을 공급받게 되면 기존 기름보일러(4대, 면세유 기준 연간 6,700만 원) 가동하는 것에 85.2%인 5,70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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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뷴뇨 운반차가 칠성에너지로 들어가고 있다 ( 출처 : 돼지와 사람)

이에 대해 김덕환 농업정책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을 농업 분야에 적용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도모하는 새로운 시도”라면서 “이른 시일 안에 축산분뇨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폐열 재이용사업 모델을 구축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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