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도 불구하고 피땀 흘려 농사지은 쌀을 수년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을 기증한 농부가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장평면 분향리에 사는 정일용(73세) 씨가 바로 그 주인공.
정 씨는 지난 8일 청양군을 방문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햅쌀 20kg들이 100포대 (2톤) 을 기증했다.
또 지난 19년 장평면사무소를 찾아 손수 지은 쌀 10kg들이 100포대 (1톤) 을 기증한바 있는 등 정 씨의 남 본보기 실천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씨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드리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쌀보다 더 빛나는 정일용 님의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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