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택환 기자】=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 혁신플랫폼 ‘와유’가 준공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이 사업에 모두 17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건물 1층에는 세미나실, 소회의실, 1인 사무실, 공유 부엌 등 주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 마련됐고 2층에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기획운영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사무실이 들어섰다.
군은 또 이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주변 땅을 매입, 쌈지 주차장(32대)을 조성,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와유는 군이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하고 유휴건물로 방치돼 있던 체육관을 헐고 그 자리에 군민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
이곳에서는 앞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와 교육,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김돈곤 군수는 “혁신플랫폼 와유가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민간과 행정을 연결하는 협치와 소통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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