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돈곤 청양군수는 30일 2022년도 예산안과 관련, 청양군의회 본회의에 출석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내년도 군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투자를 위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군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시급한 현안과 계속사업 마무리를 중심으로 예산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7.1% 증가한 5,255억 원으로 일반회계 4,603억 원, 특별회계 71억 원, 기금 581억 원이며, 2019년 4,000억 원대 예산 편성 이후 3년 만에 5,000억 원대를 넘어섰다.
군은 ▲인구감소 문제 극복 최우선 추진 ▲농업의 생산적 변화를 통한 자랑스러운 농촌 건설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춘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군민과 함께하는 전국 선도 농촌형 복지 모델 구축 ▲지역발전을 선도할 문화․관광․휴양도시 조성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6대 과제 달성에 목표를 두고 군정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군민 모두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우리 군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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