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3~15세 월 5만 원, 만16세~18세 월 7만 원

청양군이 내년부터 청소년에게 꿈을 키우기 위한 쿠폰 지원에 나선다.
청양군의 꿈 키움 바우처는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3~18세 청소년에게 군내 영화관, 체육관, 예체능학원, 교복점, 이․미용실, 편의점, 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주는 제도다.
만13~15세에게는 월 5만 원, 만16세~18세에게는 월 7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이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우는 기회를 주면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좋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재정자립도는 높지 않지만,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부족함 없는 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충남에서 최초, 전국에서 세 번째로 발 빠르게 바우처를 시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청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