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민간개발업체 선정돼 본격 추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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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민간개발업체 선정돼 본격 추진되나?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1.12.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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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3일 충남도, 소다미㈜, ㈜두진건설과 다자간 MOU 체결
민간개발방식으로 사업비 900억 원 투입 오는 2025년말 준공 예정
수소, 친환경차부품, 정밀화학, 제약, 바이오 등 첨단 산업 유치키로
 청양군,충청남도, (주)소다미, (주)두진건설이 다자간 양해각서를 맺고 산업단지 조성을 하기로약속했다.

【최택환 기자】=청양군이 비봉면 신원리 일대 73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민간업체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13일 개발에 사업에 참여할 충청남도, ㈜소다미, ㈜두진건설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고 9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것.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돈곤 청양군수, 육우람 소다미㈜ 대표,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 등이 참석, 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민간 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민간개발 방식으로 시행되는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비봉면 신원리 일원에 총면적 73만㎡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이곳에 ▲수소 ▲친환경 차 부품 ▲전기 및 기계장비 ▲고부가 정밀화학 ▲제약,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유치한다는 것.

군은 사업시행자가 선정된 만큼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 산업단지 지정승인, 토지 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 일반산업단지에 수소 산업을 비롯해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 기술을 갖춘 국내외 우량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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