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택환 기자】=청양군이 주거복지사업 목적으로 시행하는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와 고령화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양읍 교월리에 신축 중인 임대 아파트는 120세대, 고령화 복지주택은 127세대이다.

임대 아파트는 8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지난해 4월 공사를 시작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고령자 복지주택은 8층 2개 동으로 현재 공정률은 15%이다.

입주 자격 1순위는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신청인이며, 재산과 소득 기준에 따라 점수를 산정한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만 가능하며, 임대 아파트와 중복신청 시 모두 무효 처리되므로 1가구 1주택만 신청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나 청양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인터넷, 모바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다만,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 중 영구 임대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교월2지구 임대 아파트(180세대)는 올해 말까지 토지 보상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정산면 서정지구 임대 아파트(100세대)는 현재 설계 공모 중으로 연말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청양읍 교월리 427세대, 정산면 서정리 100세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건설되는 임대 아파트가 일정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