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하며 과수에 큰 피해 주는 돌발해충 올해는 많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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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하며 과수에 큰 피해 주는 돌발해충 올해는 많이 감소!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4.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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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하며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이 올해는 군내 과수원에서 많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동하며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이 올해는 군내 과수원에서 많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군내 과수농가와 농경지 등 77ha를 대상으로 지난 3월 한 달간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의 예찰 결과 밝혀졌다.

이들 해충은 과수 가지에 붙어 수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하고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과수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예찰 결과 꽃매미는 운곡면 1곳에서 관찰됐으며, 매미나방은 보이지 않았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지난해보다 발생 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농경지 12.6%에서 10.2%, 농경지 주변 18.3%에서 8.7%로 줄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부화기인 5월과 1령~5령 시기 집중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의 잎이나 꽃, 가지, 줄기, 과일이 마치 불에 탄 듯 조직이 검게 말라버리는 증상을 보이며,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포기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해 3회 분량의 적용약제를 농가 75곳에 공급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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