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 왕진로, 장평 도림로 벚꽃 개화 시작 다음 주 중 '만개 절정 이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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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 왕진로, 장평 도림로 벚꽃 개화 시작 다음 주 중 '만개 절정 이룰 듯'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4.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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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교~ 주정교까지 약 20km 구간 ‘벚꽃 향연 방문객 감탄!’
청남면 왕진로 벚꽃길 (지난해 모습)

【최택환 기자】=청양의 새로운 벚꽃 명소로 떠오른 청남면 왕진로와 장평면 도림로 벚나무 개화가 시작되어 다음 주 중 만개,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든 장곡사 벚꽃길(까치내로)은 이보다 4~5일 늦게 필 전망이다.

해마다 개화기가 되면 청남면 왕진교에서 대치면 주정교까지 약 20km 구간의 벚꽃 향연은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2열 종대를 이루는 왕벚꽃들의 아름다운 행진이 왕진로~도림로~방아다리(나선형 도로)~까치내로 등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따라 비경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장편 도림로 벚꽃길 (지난해 모습)

청양군내 벚꽃은 인근 시․군에 비해 평균 기온이 낮아 매년 1~2주가량 늦게 핀다.

이 때문에 인근 지역의 벚꽃 명소가 문을 닫을 때 청양지역 벚꽃 대궐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한편 이 밖에도 장평면 낙지터널~화산리, 대치면 구치리~남양면 온직리, 칠갑산 옛길~충혼탑, 비봉면 신원2리~양사2리, 운곡면 신양천 등 숨은 벚꽃 명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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