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농업용수 확보' 비상' – 누적 강수량 지난해보다 36.3%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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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농업용수 확보' 비상' – 누적 강수량 지난해보다 36.3% 수준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5.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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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저수지에서 쇠줄로 묶인 채 숨진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칠갑호 전경)<br>
군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72.8%를 보여 모내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이나 가뭄이 당분간 지속하면 큰 차질이 예상된다. (사진은 칠갑호 전경)

【최택환 기자】=최근 들어 장기간 가뭄이 지속돼 농업용수가 많이 필요한 영농철 모내기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기준 올해 군내 누적 강수량은 121.8mm로 지난해 355mm에 비해 36.3% 수준에 그치는 등 가뭄이 극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행히 현재 군내 90개 저수지 평균 저수량은 72, 8%를 보여 모내기를 위한 농업용수 공급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가뭄이 당분간 지속하면 큰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고추 등의 밭작물은 5월 초 서리 피해를 본 데다 한 달여 동안 지속하는 가뭄으로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이를위해 군은 가뭄에 대비 웅덩이 설치, 저수지 준설 등을 실시하고 읍면에 비치된 양수 장비 통해 농업용수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윤호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저수지 저수율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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