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탄소중립연수원 조성 순조-설계 당선작 선정 2024년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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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연수원 조성 순조-설계 당선작 선정 2024년 개관 예정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6.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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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작천리 칠갑산휴양랜드에 들어서는 충청남도 탄소중립연수원 조성을 위한 설계 당선작이 선정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운영 및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주관으로 추진되는데 오는 2024년 개관할 예정이다. 충남 탄소중립연수원은 칠갑산 휴양랜드 57,380㎡ 용지에 총사업비 198억을 투입하여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 탄소 제로(0) 생활을 적용한 시설로 건립된다. ( 설계 조감도)

【최택환 기자】대치면 작천리 칠갑산휴양랜드에 들어서는 충청남도 탄소중립연수원 조성을 위한 설계 당선작이 선정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운영 및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주관으로 추진되는데 오는 2024년 개관할 예정이다.

충남 탄소중립연수원은 칠갑산 휴양랜드 57,380㎡ 용지에 총사업비 198억을 투입하여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 탄소 제로(0) 생활을 적용한 시설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전시체험관과 캠핑 지원센터, 캠핑장 등을 신축하고 기존 시설을 새로 단장해 활용할 계획이다.

지상 2층, 총넓이 약 1,500㎡ 규모의 전시체험관은 대표 시설로 목재를 사용해 건축될 예정이며,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이곳에는 전문인력이 상시 배치되어 환경교육 관련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교육생들이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충남 탄소중립연수원은 매년 2만여 명의 교육생이 방문하는 탄소 정책 핵심 교육기관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지역주민,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지속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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