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상태바
'충남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7.04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비노동자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첫 걸음-

【최택환 기자】=공동주택 경비노동자의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협의체가 창립되어 첫발을 내디뎠다.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와 아산시·서산시·당진시 비정규직센터는 지난 6월 30일 천안축구센텅[서 ‘충남 공동주택경비노동자 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종흥 공동대표(충남공동주택경비노동자협의회)는 “그동안 경비노동자는 인생의 마지막 일자리라는 생각에서 순응할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 라며“공동주택 경비노동자가 스스로 자기 목소리를 내야 우리의 노동환경이 바뀔 수 있다”라며 지적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공동주택 구성원 상호 간의 이해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입주민, 주택관리업체, 공동주택 노동자, 지방정부와 논의구조를 갖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종홍 공동대표(충남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협의회)의 기념사로 시작하여 고석희 의장(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이승수 수석부본부장(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의 연대사, 안장헌(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영명(충청남도 경제실장) 등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