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수돗물에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스마트인프라 구축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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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수돗물에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스마트인프라 구축에 나서!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7.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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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지~ 수용가 수도꼭지까지 전 과정 ICT 도입 ‘안전한 식수’ 제공

청양군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먹물 물 공급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스마트관리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은 배수지에서부터 수용가의 수도꼭지까지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 수질과 수량을 실시간 관리하면서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 체계다.

국비 24억 원, 군비 10억 원 등 34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기본계획을 마치고 오는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군은 밝혔다.

주요 사업은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수질․수량 감시, ▲수질 계측기와 정밀여과 장치 설치,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실시간 수용가의 물 사용량 확인 등 누수 관리,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위험 징후 조기 발견 등이다.

군은 특히 사회안전망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사업을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한 후 2030년까지 광역 상수도가 공급되는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면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하다”라며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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