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10월 4일부터 안과 진료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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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보건의료원, 10월 4일부터 안과 진료 재개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22.09.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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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과 공중보건의 배치되지 않아 4월부터 진료 중단!
-의료원, 3차례 공고 끝에 안과 전문의 채용 질 높은 진료 기대!
청양군보건의료원이 10월4일부터 안과 진료를 재개한다 (출처 : 청양군 제공)

【최택환 기자】=약 6개월가량 공석으로 안과 진료를 하지 못했던 의료원이 전문의 채용에 성공 오는 10월 4일부터 진료를 재개한다.

보건의료원 안과 진료 환자 수는 연간 8천여 명에 달했으나 올해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지난 4월부터 진료를 중단해야만 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인근 홍성이나 보령, 공주 등지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등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컸다.

이는 청양군에 보건의료원 외에 다른 민간 안과가 없기 때문이다.

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3차에 걸친 공고 끝에 전문의를 채용,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백내장 수술, 녹내장 치료 등의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기회에 낡은 안과 장비를 최신식으로 교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료원은 밝혔다.

이에 대해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군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는데 이번에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사를 채용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부족한 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보완과 개선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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