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뛰기 이희진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
사진 왼쪽부터(김기덕 감독, 남인선, 장선영, 이희진, 이지호, 한이슬, 백광열 선수)
청양군청 육상팀이 지난 6월 23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정선군에서 개최된 2023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멀리뛰기 여자 이희진 선수, 동메달의 주인공은 200m 여자 이지호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멀리뛰기 금메달을 따낸 이희진 선수는 오는 9월26일 열리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이희진 선수는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필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청양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라고 금메달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김기덕 감독은 “강도 높은 동계 훈련에 성실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하계 훈련에 더욱 매진하여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있을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멀리뛰기, 높이뛰기,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계전지훈련 경비와 용품 구매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청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