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박사 최찬용’ 세종시 청년 농업인에게 콩 재배 노하우 전수

세종특별자치시 농업정책과 김상환 주무관과 청년 농업인 3명이 칠갑산 콩 생산단지 육성 정책과 논콩 재배기술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정산면 역촌 영농조합법인(대표 최찬용)을 방문하고 상호 의견을 나눴다.
최 대표는 5년 전 처음으로 논콩 재배를 시작해 현재 정산면 역촌리 일원에서 서리태 중심으로 총26.4ha(8만 평)의 청양군 최대 콩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논 콩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역 단위 식량 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콩 생산자단체가 전략작물산업화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생산단지를 더욱 규모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 대표는 콩 재배는 모든 생산단계를 기계화하여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파종, 방제, 제초 등 주요 농작업은 최대한 적기에 마치고, 논에 콩을 심으면 3년 차부터는 잡초와의 싸움이니 제초를 게을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양군은 정산농협과 함께 약 48억 원을 투자해 정산면 서정리 일원에 콩을 주제로 두부, 콩나물, 메주 등을 가공, 판매하기 위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칠갑마루 먹거리 상생센터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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