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에서 성황리에 전국대회 개최… 밤 산업 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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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에서 성황리에 전국대회 개최… 밤 산업 발전 다짐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25.07.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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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재배자 1천여 명 모여, 화합과 결속 다져… 유공자 표창 및 정책 설명회 진행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전국대회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충남 청양군 숭의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지회(회장 김성호)가 주관하고 산림청과 청양군이 공동 후원하여  의미를 더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해 전국 임업단체 및 밤 재배 임가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회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고 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이틀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업정책 설명회, 우수사례 발표, 그리고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 둘째 날에는 밤 의무자조금 설명회와 회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밤 산업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산림청장 표창은 조호연 부회장(청양지회)이 수상했으며, 이일수 부회장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한상동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청양군수 표창은 조이형, 김종천, 임진혁 회원이, 청양군의장 표창은 우규식, 임형관, 강병민 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복영관 청양군산림조합장은 조좌연 밤재배자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김성호 청양군밤재배자협회 회장은 "행사 추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협회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해 전국 3위의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칠갑산 알밤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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