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초 17회 최병구 회장과 동창생이 선행 베풀어

주택화재로 세간살이를 모두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이 답지, 훈훈함을 주고 있다.
23일 오후 5시쯤 청양읍 장승리 유 모 씨 소유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집이 모두 불에 타는 피해를 봤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청송초등학교 17회 동창생은 모임 회비 300만 원, 최병구 회장 200만 원, 모두 500만 원을 친구 유 씨에게 전달하고 위로하여 주는 등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화재로 피해를 당한 유씨는 세간살이를 모두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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