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주정1리 주민대상으로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주 2회씩 운영

청양군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최초 치매 안심마을인 주정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뇌 튼튼 치매 예방 교실’의 올해 일정을 지난 2일 마무리했다.
치매에방교실은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주 2회씩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만60세 이상 주민을 수강생으로 치매 예방 교육 외에 다듬이 난타, 실버체조, 요가, 토탈 공예,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교실 참여 전 평가와 참여 후 평가를 비교하면서 인지기능 향상 정도를 확인했다.
한 수강생은 “일주일에 두 차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재미있는 활동을 하다 보니 우울감이 해소되고 마을 전체 분위기가 밝아졌다”라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기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청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료식은 지난달 29일 주정1리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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