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축제 대명사'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 축제 21일 '팡파르'
상태바
'겨울축제 대명사'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 축제 21일 '팡파르'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12.06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21일~ 내년 2월 16일 까지 58일 개장
이용시간 주간 오전 9시~오후 5시
이용시간 야간 오후 6시~오후10시
휴양․힐링․액티비티 프로그램 다양
겨울축제의 대명사인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 축제가 오는 21일 개장한다.
이 축제는 해마다 12월에 시작하여 이듬해 2월까지  두달간 진행된다.

겨울축제의 대명사인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 축제가 오는 21일 개장한다.

이 축제는 해마다 12월에 시작하여 이듬해 2월까지  두달간 진행된다.

축제 개최지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은 1년 내내 주민보다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계절별 축제와 인근의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등산로 등이 도시민에게 꼭 필요한 자연 속 휴양과 힐링, 액티비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12회째인 올해는 12월 21일 토요일 개장해 내년 2월 16일 일요일까지 주간 오전 9시~오후 5시, 야간 오후 6시~10시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58일 동안 이어질 축제는 70여 점의 높고 웅장한 얼음 분수, 눈 조각과 얼음 조각, 대형 눈 동굴, 야간 별빛 터널, 대형 트리, 포토존 등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눈썰매 7종, 얼음 썰매 2종, 봅슬레이 2종 등 튜브 타기와 소가 끄는 썰매 또한 방문객을 기다린다.

그뿐 아니다. 빙어낚시와 장작불에 구워 먹는 알밤과 고구마, 사골 떡국, 사골 우거지 국밥, 빙어 튀김, 시골국수 등 토속적이고 추억 어린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어둠이 내려앉은 뒤 꿈속의 한 장면처럼 은하수를 펼쳐놓는 별빛 터널은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100만 개의 화려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보는 이를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간다.

이 마을은 펜션과 도농교류센터 숙소를 갖추고 있고, 가까운 곳에 민박을 비롯한 숙박 시설이 있어 하루 이틀 머물기에 큰 어려움이 없다.

겨울축제의 대명사인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 축제가 오는 21일 개장한다.<br>이 축제는 해마다 12월에 시작하여 이듬해 2월까지  두달간 진행된다.<br>
겨울축제의 대명사인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 축제가 오는 21일 개장한다.
이 축제는 해마다 12월에 시작하여 이듬해 2월까지  두달간 진행된다.

황준환 알프스마을 대표는 “겨울방학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연인들에게는 특색 있는 데이트 코스가 될 얼음 분수 축제에 오셔서 최고의 겨울왕국을 만나기 바란다.”라며 평화롭고 따뜻한 겨울체험을 권했다.

얼음 분수 축제 일반권 입장료는 5000원이고 썰매장 이용료는 1만5000원이며, 야간권은 8000원이다.

20인 이상평일 단체 할인은 A 코스(입장, 썰매 이용권, 짚트랙, 점심) 2만9000원, B 코스(입장, 썰매 이용권, 점심) 2만2000원, C 코스(입장권) 4000원이다.

얼음 분수 축제를 즐기고 난 후 간 길에 둘러볼 만한 주변 인기 장소도 많다.

알프스마을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KBS 1박 2일 팀이 방문하면서 전국적 명성을 얻은 곳이다. 2017년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관광 현수교로 공식 인증받았던 출렁다리 위 아찔한 체험은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칠갑산도립공원에 있는 칠갑산 스타파크는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한 천문우주 과학관이다.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APO 304mm)이 설치된 주관측실은 낮 시간대 태양의 흑점과 홍염 관측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 180도 반구형 3단 슬라이딩 시스템을 갖춘 보조관측실에서는 400mm 반사망원경 등을 이용한 야간 관측을 추천한다. 행성·성단·성운 등을 신비롭고 다양하게 관측할 수 있다.

스타파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아름다운 칠갑호를 조망할 수 있는 구기자단지가 있다. 이곳에는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과 향토상품 전시판매장이 있고. 청양에서 수확한 채소와 곡물, 채소, 과일 등을 살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과 카페, 지역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맛집 농부 밥상이 있다.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고 주변 산책로 경관 역시 뛰어나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