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청양 공동체 다 함께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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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청양 공동체 다 함께 만들어가요’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8.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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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지역 리더 상생발전 역량 강화교육 시행
‘새로운 마을 공동체’만들기 위한 학습 열기 뜨기워

청양군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마을,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청양군민들의 학습 열기가 뜨겁다.

새로운 마을, 새로운 공동체 만들기에 마을리더들의 학습열기가 뜨거워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새로운 마을, 새로운 공동체 만들기에 마을리더들의 학습열기가 뜨거워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지난 22일 정산면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각 읍면을 순회하며 열고 있는 ‘지역 리더 상생발전 역량 강화교육’에 마을 리더들이 참여하여 지역 현안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주요 참여자는 읍면 주민자치위원, 이장, 새마을 남녀 지도자, 기관단체장 등 지역 리더들로 이번 교육이 상호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교육 강의는 ‘공동체 세움’ 복권승 대표가 맡아 ▲마을 공간에 대한 이해 ▲리더십 ▲신뢰와 합의 연습 ▲상호 간 이해하기 ▲지역 발전 방향 설정 등을 소개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오광순 정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 단체별로 각각 회의를 진행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적었는데 오늘 지역발전을 위한 리더 교육을 들으니 주민 간 공동체 회복이 얼마나 필요한지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주민세 환원 사업으로 올해 1억5000만 원을 확보, 주민 스스로 기획한 특색사업 28건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또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포상금, 지방 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금 등 특별교부세 일부도 동네 자치 소액사업에 쓰기로 했다.

이에 대해 김돈곤 군수는 “동네에서 어르신 생신날이 되면 아침 식사를 함께 나눴던 그런 따뜻한 공동체 회복을 기대한다.”라며 “주민자치와 마을 만들기를 통해 주민 간 동고동락 풍조를 실현하고자 하니 리더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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