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올해 총 58억 원 들여 급식물류센터, 가공센터 ‘착공’
군, 사업비 87억 원 투자 대전에 ‘생산자직판장’ 건립예정
군, 사업비 87억 원 투자 대전에 ‘생산자직판장’ 건립예정
청양군의 먹거리종합계획이 민관협력기구를 중심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양군은 4일 청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추진 위원 회의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58억 원을 투자, 대치면 탄정리 (구) 운전면허시험장 자리에 공공급식물류센터와 소규모 농민 가공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 군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반가공전처리센터와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를 신축, 관련 시설을 효율적으로 집적화한 ‘청양군 먹거리 종합단지’을 건립할 방침이다.
특히 군이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신축 예정인 ‘로컬푸드 생산자직판장’은 용지매입비 포함 총 86억9000만 원을 투입, 총넓이 220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건물에는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직매장, 지상 2층은 농가 레스토랑, 지상 3층에 교육장과 체험장을 갖추게 된다.
군은 특히 2020년부터 ‘푸드플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본격 시행해 학교급식, 공공급식, 직매장 출하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속해서 보호하고, 획기적인 ‘군수 품질 인증제’를 통해 소비자에 대한 안전먹거리 공급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 먹거리 정책이 성공하려면 민관이 긴밀하게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군민과 의회의 협력을 담보해야 한다”라면서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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