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덕사,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 되살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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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덕사,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 되살아 난다'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9.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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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 프로그램….의미와 가치 되새겨

청양군이 문화재청이 공모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면암 최익현 선생과 모덕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이 공모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청양군이 선정돼 면암 최익현 선생과 모덕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수 있게 되었다. (사진: 청양군)
문화재청이 공모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청양군이 선정돼 면암 최익현 선생과 모덕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수 있게 되었다. (사진: 청양군)

군은 이번 공모에 ‘위기의 조선, 그리고 최익현’ 프로그램을 제출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의 주된 내용은 조선 말기 유학자이며 항일의병 활동의 중심에 선 면암 선생과 그의 위패를 모신 모덕사(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52호)를 활용하는 체험활동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 속 면암(조선말 역사 속 최익현 선생 관련 강의, 유물전시관 관람) ▲면암 발자취 따라 걷기(유적지 답사) ▲면암 기억하기(추모 제향 봉행 체험) ▲면암 상상해 보기(상소문 쓰기, 초상화 그리기) 등이다.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되살려 지역민에게 우리 문화와 역사를 누리는 기회를 늘리기 위함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앞으로는 문화재 보존이나 관리 차원을 넘어 해당 문화재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되새겨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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