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이젠 걱정 없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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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이젠 걱정 없게 됐어요”
  • 최택환 기자(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09.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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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 어려운 가정 집수리
청양군비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 라창흠)가 어려운 이웃의 집 수리 봉사를 했다.
청양군비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 라창흠)가 어려운 이웃의 집 수리 봉사를 했다.

청양군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라창흠)가 25일 8일간의 봉사 끝에 면내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 사업을 마쳤다. 비봉 주민자치 위는 지난 17일부터 비봉면 신원리 사는 홀몸노인 가정의 재래식 부엌을 입식으로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수혜 대상자는 “나이 들고 몸도 아픈 상황이라 옛날 부엌에서 혼자 밥해 먹기 힘들었는데 입식으로 말끔하게 수리해주니 추운 겨울이 와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라창흠 위원장은 “불편한 몸으로 옛날 부엌에서 혼자 끼니를 해결하고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라며 “이제 새 주방에서 따뜻하게 식사하시면서 건강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학 면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하는 주민자치 의원님들의 마음이 살기 좋은 지역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비봉면을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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