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 도시가스 '드디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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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숙원 도시가스 '드디어 착공'
  • 미디어 청양(media cheong yang)
  • 승인 2019.10.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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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비봉면 용천리에서 청양↔홍성 총 길이 25.6km 공사 시작
2021년 6월까지 공사 완료, 총 사업비 506억 원 투입돼
청양군은 2일 비봉면 용천리에서 ‘청양↔홍성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착공식을 하고, 총연장 25.6km의 공사에 들어갔다.

청양군민의 숙원이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주 배관공사가 착공됐다.

청양군은 2일 비봉면 용천리에서 ‘청양↔홍성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착공식을 하고, 총연장 25.6km의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돈곤 군수, 한국가스공사와 중부도시가스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를 커팅하면서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를 다짐했다.

이날 시작된 공사는 오는 2021년 6월까지 22개월 동안 계속되며, 총 투자 사업비는 506억 원이다.

청양읍 내 수요가정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은 주 배관공사와 각 가정 배관 연결공사 완료 후에 이루어질 전망으로, 예정일은 2021년 6월 30일이다.

청양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17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18년 4월 정부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공고, 2018년 5월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협약서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쳤다.

김돈곤 군수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1년 청양읍 내 주요 권역을 시작으로 수요에 따라 공급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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